몇 년 전에는 가계부를 썼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썼을까요? 인터넷에 보면 많은 분들이 절약을 하기 위해서 가계부를 쓴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저에게는 의미가 없더라구요. 그냥 내가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는지를 기계적으로 적었을 뿐..... 그걸 보면서 반성을 한다거나, 더 적게 쓰기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가계부 쓰는 것이 저에게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점점 쓰지 않게 되었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써보려고 합니다. 다시 쓰는 가장 큰 이유 첫번째는 바로 목표가 생겼기 때문인데요.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여, 저축을 하려고 합니다. 바로 "1억 만들기 프로젝트"인데요. 내가 정확히 얼마를 쓰는지를 알아야만, 얼마 만에 1억을 만들 수 있는지 계산이 되잖아요. 두 번째 이유는 불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