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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가족사 담은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프로필, 나이

둘째양 2022. 3. 3. 11:48

김영철 가족사 담은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프로필, 나이

 

김영철 가족사 담은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3월 2일 코미디언 김영철의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김영철은 자신의 책 소개와 지금까지 말 안하고 있던 가족사에 대한 고백을 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형이 교통사고로 하늘로 떠났다"라며 "그때 매일매일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혼자 몰래 시골 방파제 바닷가도 갔다가 집 뒷마당의 창고 안에 들어가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학교에 가면 웃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코미디언이었으니까 그렇게 생활했다”면서 “집에서는 울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웃겼고, 20대에는 코미디언이 됐다. 방송하다 웃기지 못해도 PD한테 혼이 나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이미 그 시절에 힘든 것을 겪고 난 뒤라 받아들이는 것을 배웠던 것 같다”라고 김영철의 자신의 과거를 담담하게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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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자신의 아픔을 책으로 밝힌 이유에 대해 "전에는 이런 이야기는 아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저 한켠에 가지고 있는 아픔이었다"라고 터놓으며, 이어 "어느날 영어 수업을 하다가 형 얘기를 하는데 제가 그걸 영어로 얘기하고 있더라"라며 "그러다보니깐 (이런 슬픔이) 별 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이 책을 쓴 이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앞서 '울다가 웃었다'는 대한민국 대표 라디오 DJ이자 데뷔 23년차 개그맨인 김영철의 삶을 담은 휴먼 에세인데요. 긍정 에너지의 대명사인 김영철이 가슴속 우물에서 길어올린 가족담, 일상담, 방송담을 풀어 웃는 일과 우는 일이 반복되는 인생을 담았습니다. 에세이는 지난달 28일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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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프로필

1974년 6월 23일 생으로, 올해 2022년 49세입니다.

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82cm입니다.

가족은 어머니와 누나 2명이 있습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를 합니다.

김영철은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의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단독 코너를 선보였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뛰어납니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매우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철의 누나 김애숙도 여러번 방송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아는 형님' '나 혼자 산다' 등에 나와서 걸크러쉬 입담으로 많은 웃음을 주었었는데요. 김영철은 누나 김애숙이 자기의 일을 도와주느라 아직 결혼을 못 한것 같아서 매우 미안하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김영철은  ‘울다가 웃었다’는 “둘째 누나와 나눈 대화를 통해 느낀 점을 담아낸 것”이라며 누나의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누나가 속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누나와 톡을 주고받는데 ‘이참에 살 좀 빼보지 뭐’라고 하는데 진짜 울다가 웃었던 것 같다. 그걸 책에 담았다. 지금은 수술을 잘 받아서 회복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들에 대해 “전 국민이 다 읽었으면 좋겠다. 직장인들, 취업준비생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거나, 열심히 살아보고 싶은 분들, 내가 잘하고 싶은 게 뭔지 알고 싶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며 “꿈이 필요한 분들이 읽으면서, 본인의 꿈을 돌이켜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개그맨이지만 영어 책도 출판하고 게다가 이번에는 에세이집도 출판한 김영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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