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휘핑크림- 휘피드 라이트 크림

코스트코 휘핑크림 구매

하루에 커피를 두 잔 정도 마시는데요. 요즘에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집에서 두 잔 모두 마실 때도 많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아메리카노를 즐기기도 하지만, 때로는 라떼도 마시고, 힘이 번쩍 나는 버터 넣은 방탄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생크림 잔뜩 올라간 커피도 마시고 싶어지네요. 오후에 피곤할 때 생크림 올라간 달달한 커피를 마시고 나면 잠도 깨고 기분도 업업 되잖아요. 휘핑크림 스프레이로 된 것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어떨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코스트코에서 장 보다가 보이길래 냉큼 구매했지요.

 

 

3개가 한 묶음이어서 조금 부담스웠습니다. 과연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우리 집에서 생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뿐입니다. 울 딸아이는 심지어는 생크림 케이크도 잘 안 먹네요. 하지만 과일에도 함께 먹고 커피 마시다 보면 다 먹을 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냉큼 들고 왔습니다.

가격은 3개 한 묶음에 139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처음 구매하는 거라 저렴한 건지 아닌지 알지 못하는데요. 코스트코는 일단 대부분 저렴하다는 믿음이 있긴 하네요. 좀 양이 많아서 문제지만요.

 

 

집에 데리고 온 코스트코 휘피드 라이트 크림. 휘핑크림 스프레이입니다.

 

 

성분은 크림과 탈지우유 등이 들어있습니다.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원산지는 미국이고요.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먹으라는 말이 긴장이 되네요... 열심히 먹어야겠군요!! 하긴 하루에 커피 한잔씩 먹다 보면 금방 먹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해보니 이 하나에 4500원 정도 하는 것이 무척 저렴한 것 같아요. 커피 한잔이 5000원이 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사용하다 보니 정말 생크림이 계속 나와요! 실컷 해 먹게 됩니다. 특히 딸기에 생크림 얹어서 먹거나 방울토마토에 생크림 잔뜩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이 고급스러워져요~^^

 

 

처음에는 어떻게 사용하면 될지 막막했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저 하얀 부분을 꼭 눌러주면 하얗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마구마구 나옵니다. 사용하기 바로 전에 꼭 흔들어서 사용하세요. 그러면 거품이 더욱더 풍성한 것 같아요.

맛을 보니, 제가 바라던 그 생크림이 맞아요!! 와... 집에서도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커피에 올려보았어요. 커피에 올려서 먹을 때 그냥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만 마구 올려서 먹으면 비엔나커피가 됩니다. 저는 이렇게 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좋네요.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우유를 넣은 라떼를 만든 후에, 휘핑크림을 올려서 먹는 건데요. 여기에 초코 가루나 초코시럽을 넣으면 생크림 모카커피가 되네요. 

두 가지 모두 너무 맛있어요!! 코스트코 휘피드 라이트크림 덕분에 홈카페를 가진 기분이에요~^^

 

 

후식으로 생크림과 산딸기도 너무 맛있어요. 생크림이 부드럽고 달콤해요. 살짝 우유 맛이 감돌지만, 절대 비리거나 하지도 않고요. 지금도 냉장고에 넣어놓고 잘 먹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를 다니다 보면 정말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휘피드 라이트 크림 꼭 사야 할 아이템입니다! 

 

 

★3인 가족 코스트코 장보기- 추천상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