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혼인신고 ♥대만배우 서희원, 20년 만에 이룬 사랑

구준엽 혼인신고, 대만배우 서희원 20년 만에 이룬 사랑

 

구준엽 대만배우 서희원과 혼인신고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겸 DJ 구준엽(53)과 대만 톱배우 쉬시위안(서희원, 76년생)이 결혼을 발표하였습니다.

더불어 이들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준엽 혼인신고 발표과 대만으로 출국

구준엽은 8일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결혼 소식)을 알리며 서희원과의 오랜 인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서희원은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보았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며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서희원 구준엽, 옛사진 추억 화제

 

 

서희원은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을 했습니다.

서희원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구준엽의 글을 캡처해 올린 뒤 “인생은 영원하지 않고,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3월 9일 구준엽은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고, 대만 도착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구준엽 대만 도착 영상 바로 보기

 

구준엽은 "희원이 이혼 소식을 듣고 마음이 이상하더라. 안부를 물으려고 20년 전 번호로 연락을 하고 목소리를 듣는 순간 옛날 사랑의 불길이 솟아올랐다. 몇 달 동안 영상통화로 희원이에게 엄청나게 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준엽은 "50살이 넘고 내 인생에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생각에 저질렀다. 대만은 가족이 아니면 입국이 안 되는지라 일단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출국하면 호텔에서 열흘간 격리한다. 같은 하늘 아래 있게 된다는 사실이 벅차다. 빨리 희원이 가족들과 인사하고 아이들과도 친해져야 한다"고 행복감을 드러냈습니다.

 

 

서희원 미모 화제

 

1976년 생인 서희원은 올해 47세입니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 출연해 유명해졌는데요. 서희원은 '유성화원'에서 산차이 역으로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이 연기한 금잔디와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유성화원'은 국내에서도 방송돼 화제가 되었지요. 당시 드라마에서 굳세면서도 예쁜 금잔디 역할을 너무나 훌륭히 소화해 내었다는 평가를 받아 많은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그리고 수수하게 꾸미지 않아도 예쁜 외모때문에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후 영화 '의신의귀', '커넥트'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검우강호'에서 정우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또 서희원은 동생 서희제와 그룹 ASOS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 대만 탑배우 서희원 외모 화제

이와 관련해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서희원의 어머니가 구준엽과 결혼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다퉜다는 소문이 돈다는 현지 분위기도 전했습니다. 그러나 서희원 측은 가족들이 결혼을 축복하고 있다고 바로잡으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서희원의 자녀들도 어머니 서희원이 재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소식을 듣고 가족들이 모두 행복해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희원은 전남편과 사이에 8살 딸과 6살 아들을 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11년 중국 재벌2세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둔 서희원은 지난해 11월 이혼했고, 구준엽은 이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어 서희원에게 마음을 고백한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준엽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축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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