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크림- 근육 뭉친데, 셀룰라이트 타파!

너무 추워서 나가서 운동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집에서 운동을 하기는 더 어렵구요. 아파트 내에 피트니스 센타라도 가고 싶지만, 요즘 왜 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움직이지 않고 계속 앉아있다 보니 허리가 아프네요. 게다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어깨도 뭉쳐서 근육통도 생기고요. 무엇보다도 셀룰라이트가 점점 늘어나는 게 느껴지네요...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지방을 잡는 크림이라는 버닝크림을 구매했어요.

에버바이오 버닝크림인데요. 예전에 이런 비슷한 버닝크림을 썼었는데, 뜨끈뜨끈하니 괜찮더라고요.

여름에는 덥고 뜨거워서 못쓰지만, 날씨가 추울 때는 버닝크림 싸악~ 발라주면 정말 좋아서요!

이번에 행사를 해서 1+1을 해준다고 해서, 2개나 겟했습니다.

한 통은 제가 쓰고, 한 통은 저희 엄마에게 주려고 합니다. 엄마도 어깨, 허리 근육이 뭉쳐서 힘들어하시고, 게다가 얼마 전에는 발목을 삐어서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다녀왔지만 그래도 걸을 때는 아프시다고.....

 

 

버닝크림은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지방 잡는 크림이라고 하지요.

꾸준히 발라주면 날씬해져서 옷 사이즈가 줄어든다는데, 어떨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슬리밍크림을 구매해서 열심히 바른 적이 있는데요. 그 크림은 랩을 감고 있어야 돼서 너무나 힘들었어요.

랩 감고 있다 보면 답답하고, 막 움직이면 랩이 자꾸 움직이잖아요.

그런데 버닝크림은 그냥 바르기만 하면 되니깐, 편하네요.

 

 

버닝크림 용량은 480ml입니다. 온몸에 바르면 금방 없어지겠지만, 저는 근육통이 있는 어깨랑 배랑 다리 쪽만 바를 거라서 꽤 오래 쓸 것 같아요.

전성분은 로즈힙 오일, 올리브 오일, 페퍼민트 오일 등등의 부드러운 오일이 있고요. 카페인과 녹두추출물, 캐모마일 추출물, 병풀추출물, 유칼립투스추출물, 쑥추출물, 서양산사나무추출물, 왕귤나무씨추출물 등등이 있구요. 그리고 고추추출물이 있네요. 고추추출물때문에 화끈거리는걸까요? 고추는 지방을 녹이는 작용을 효능이 있다는데, 피부에 추출물을 바르면 당연히 좋겠지요? 버닝크림은 엄청 후끈후끈하잖아요. 그리고 페퍼민트오일때문에 살짝 시원한 느낌도 있구요.

 

 

조금 발라보았는데요. 처음에 너무 뜨거울까 봐 조금만 짜서 펴 발라 보았습니다. 역시.... 한동안 안 쓰다가 쓰니 엄청 후끈거리면서 살갗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곧 괜찮아지면서 그냥 뜨끈한 느낌이 들고 결국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너무 좋네요.

요즘 한쪽 어깨가 계속 아팠는데, 바르고 나니 확실히 어깨 통증이 사라지더라고요. 

 

 

사용법에는 버닝 크림도 랩으로 감싸주면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고 쓰여있는데, 사실 랩으로 감싸주지 않아도 충분히 뜨겁고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 나요. 생리 기간에 복부에 발라주어도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데, 아마도 아랫배를 뜨끈하게 해 주면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 같아요. 저는 다리가 부어서 아플 때 종아리에 바르고 살짝 마사지해주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붓기가 금방 가라앉는 느낌이 들고, 확실히 다음날 다리가 편합니다.

 

 

에버바이오 버닝크림 써보니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근육 뭉친 곳도 확실히 통증이 사라지고, 몸이 부었을 때 살짝 발라주었다가 15분 뒤에 마사지를 해주면 붓기가 가라앉는 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허리살에 열심히 발라주었더니, 뭔가 탄력이 생긴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계속 발라주어야지요. 기대가 됩니다.